미국의 한 여고생이 방귀 뀐 친구를 놀렸다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9일 미국의 한 매체는 오하이오주 워런스빌하이츠 고등학교에 다니던 샤키라 라는 여학생이 동급생 A양과 '방귀 문제'로 싸우다가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A양이 방귀를 뀌자 샤키라가 이를 놀려 언쟁을 벌이던 중 싸움이 격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시 현장에서
한편 샤키라는 지나가던 한 운전자의 도움으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으며 A양은 살인 혐의로 기소돼 청소년 법정에서 재판 받을 예정입니다.
김도영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