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의 14세 소녀 인권운동가 마랄라 유사프자이가 하굣길에 탈레반으로부터 공격을 받아 총알이 두개골을 관통하는 중상
유사프자이는 11살 때 BBC방송에 출연해 여성도 교육받을 권리가 있다며 탈레반의 극단적 이슬람주의를 비판한 바 있어 탈레반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살해위협을 받아왔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번 공격을 극악무도하고 비겁한 행동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으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도 공격을 규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