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츠는 "그런 비판이 자신을 전혀 괴롭게 하지 않으며, 이해가 가는 측면이 있다"며 오히려 잡스가 세상에 준 영향을 칭송했다고 미 ABC방송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게이츠는 이어 "30년 동안 같이 일해오며 때로는 경쟁자로 서로를 자극해왔다"며, "잡스가 겪은 좌절의 일부분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성공 때문이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제품이 비싸 시장에 안착하지 못했을 때 우리의 성공적인 대량판매를 지켜봤을 것"이라며 "자신은 선한 사람이고, 우리는 나쁜 사람이란 생각을 이해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