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시대 중국에 건너왔던 '일본 개척단'을 위해 중국의 한 지방 정부가 세운 묘비를 중국인들이 훼손했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 중국인 남성 5명은 이 묘비를 철거하려다
이들은 언론 보도를 통해 묘비 건립 사실을 알고 이를 철거하려고 훼손을 모의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묘비 훼손에 참여하고 이 사실을 인터넷을 통해 공개한 한 남성은 "일본개척단은 중국을 침략했던 이들인데 그들을 위해 묘비를 세우는 것은 중국의 치욕"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