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에서 콜레라가 번지면서 사망자가 1천100명을 돌파한 가운데 폭력시위로 인한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콜레라가 처음 발병한 아이티 북부 도시 카프 아이시앵에서 유엔군 기지와 경찰서를 겨냥한 폭력시위가 벌어져 젊은 남성 2명이 총격을 받고 숨졌습니다.
아이티에서는 네팔 평화유지군이 아이티에 도착한 뒤인 지난달 중순부터 콜레라가 번지기 시작했다는 이유로 네팔 평화유지군을 콜레라 확산의 주범으로 지목하는 시민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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