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원들 "한미FTA도 서둘러야"

미국의 일부 의원들은 한국이 유럽과 자유무역협정을 공식 체결한 데 대해 "한미FTA도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미 하원 세입위원회의 공화당 간사인 데이비드 캠프 의원은 성명을 내고 "한국과 EU의 FTA 서명은 미국의 수출업자와 노동자들이 뒤처지게 될 위험에 처해있다는 점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캠프 의원은 또한 "신속하게 자동차와 쇠고기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유럽연합이 한국에서 미국 업계에 맞서 상당한 우위를 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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