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가 야당의 여성 정치인에게 욕설을 해 구설에 올랐습니다.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여성 정치인을 이탈리아어에서 가장 심한 욕설인 '돼지 신'이라고 부르는 동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 욕은 신의 이름을 불경스럽게 한다고 여겨 입에 담는 것도 금기시돼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바티칸 신문도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신성모독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대해 총리실 측은 욕설이 무심결에 튀어나온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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