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노동계가 60살인 정년을 62살로 연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연금개혁 입법안에 반발해 이달 들어 두 번째 총파업을 벌였습니다.
파업 참여자들은 전국 230여 곳에서 거리 시위를 벌였으며, 수도 파리에서는 경찰이 돌과 병을 던지는 수십 명의 시위대를 향해 최루가스를 쏘기도 했지만 큰 충돌은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노동계의 이번 파업으로 초고속열차의 절반이 운행을 취소했고, 항공기의 40%가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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