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기술주에 대한 양호한 실적전망이 나오면서 소폭 상승했습니다.
금값은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뉴욕주가가 기술주의 실적 호전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13P, 0.12% 소폭 상승한 1만 607을 기록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12P, 0.5% 오른 2315를,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0.9P 오른 1125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뉴욕증시는 9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시장 기대보다 악화한 것으로 나타나자 한때 약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인 블랙베리 생산업체인 리서치 인 모션과 소프트웨어업체 오라클이 호전된 실적 전망을 하자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상승했습니다.
유럽증시는 아일랜드 경제 악화에 대한 우려감이 제기되면서 하락했습니다.
영국의 FTSE 지수는 31포인트 떨어진 5508을, 독일증시는 39포인트, 프랑스 증시도 1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금값은 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12월 물 금 선물가격은 온스당 3.7달러, 0.29% 오른 1,277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부진한 소비심리 지표 영향으로 최근 2주 사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 10월 인도분 가격은 배럴당 91센트, 1.2% 하락한 73달러 66센트를 기록했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jus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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