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발 악재와 외국인들의 매도 속에 주가가 이틀 연속 급락하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1600이 붕괴됐고, 코스닥은 530선으로 내려 앉았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엄성섭 기자(2000-3204)
보도국입니다.
코스피지수가 시장 개장과 함께 32포인트 하락한 1591로 출발하며 1600선이 붕괴됐습니다.
장중 한때 1580포인트까지 밀렸습니다.
코스피가 장중 1580대로 밀려난 것은 지난 3월18일 이후 처음입니다.
하지만 이후 낙폭을 줄이면서 현재 코스피 지수는 000포인트, 000% 떨어진 000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오늘 새벽 뉴욕증시가 급락한 것이 우리 증시에 부담을 줬습니다.
외국인은 19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나가면서 현재 2천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도 매도세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기관만이 프로그램 매수를 바탕으로 3천6백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업종이 내리는 가운데 철강금속과 운수장비, 종이목재가 큰 폭으로 내리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줄줄이 하락세입니다.
현대중공업과 LG전자가 3% 넘게 떨어지고 있고 포스코는 5% 넘게 폭락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어제에 이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000포인트, 000% 떨어진 000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업종이 내리는 가운데 컴퓨터서비스와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대부분이 내림세입니다.
특히 태광과 메가스터디, CJ홈쇼핑 등은 5% 넘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삼미정보는 우리담배의 지분취득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으며 급락장에서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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