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1770선대로 밀려났습니다.
국제유가 하락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뉴욕증시가 지난 주말의 급락세에서 벗어났다는 소식으로 상승하며 출발했습니다.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는 탓에 하락반전 하며 낙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증시가 5% 이상 급락하고 있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36.66포인트 내린 1772.3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와 LG전자,하이닉스반도체등 대형 IT주가 동반 하락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가 반등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고, 현대중공업과 대한항공,한진해운등 조선과 항공,해운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 삼화전자와 삼화전기,삼화콘덴서가 동반 상한가를 이어가는 등 고유가로 하이브리드카 관련주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9.50포인트 내린 627.50포인트를
NHN과 하나로텔레콤,성광벤드,태광,다음,동서가 하락하고 있고, 메가스터디와 태웅,평산,코미팜,서울반도체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대운하 포기 시사 발언으로 이화공영과 홈센타,특수건설등 관련주는 동반 급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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