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는 "위원회가 진상을 규명한 43건 가운데 10%가 넘는 5건이 타살로 숨진 사건을 단순 사고나 자살로 조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해동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장은 오늘(6일)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위원회가 종결한 148건 중 진상이 규명된 것은 43건, 기각 25건
이 위원장은 "자살 사건에서 구타나 가혹행위 또는 과중한 업무부담 등 부대 내적인 원인으로 자살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를 근거로 유가족이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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