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식을 맞아 대통령의 고향마을도 축제 분위기에 싸였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이명박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했습니다.
이무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대통령의 고향, 경북 포항 덕실마을.
대통령 취임식을 맞아 아침부터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우렁찬 태평소 소리가 온 마을에 울려퍼집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생가에는 동네 주민들을 비롯해 천여명의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실물 크기의 대통령 사진 앞에서 사진을 찍는가하면 청년시절 대통령의 모습도 구경합니다.
고향 덕실마을 사람들은 한마음으로 이명박 대통령이 약속대로 성공한 경제 대통령으로 우뚝서기를 기원했습니다.
인터뷰 : 정명화 / 여성자원활동센터
- "저희들 경제도 살려주시고 우리나라 국민 모두가 잘살게 할 수 있는 대통령이 되어주셨으면 감사하겠고"
인터뷰 : 윤성수 / 흥해지역발전협의회
- "우리나라가 잘 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셔서 다 잘 살 수 있게 해주시길 국민의 한사람으로 부탁 말씀 드린다."
새 대통령에 대한 기대는 만세 삼창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만세 만세 만세..."
mbn뉴스 이무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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