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변동금리부 주택담보대출의 금리가 6주 연속 급등하면서 서민 대출자들의 이자부담이 늘고 있습니다.
국민은행의 이번 주초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난주 초에 비해 0.07%포인트 상승한 연 6.44에서 8.04%를 기록하며 우리·신한·기업은행에 이어 최고 금리가 8%를
농협도 지난주 초에 비해 0.06%포인트 오른 연 6.49~8.21%로 최고 금리가 8.2%대로 진입했습니다.
이같은 금리 급등에도 불구하고 주택대출 증가세는 이어지고 있어 내년 주택경기가 둔화할 경우 가계대출 부실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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