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100조원 상당의 남송시대 보물을 싣고 중국 광둥성 앞바다에서 침몰한 난하이 1호가 840여년 만에 인양됐습니다.
오전 9시부터 2시간여 진행된 인양작업은 CCTV로 중국전역에 생중계되며 중국민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난하이 1호는 길이 30m, 폭 10m로 840여년 전에 보물을 싣고
배는 발견된 고대 선박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선체규모도 최대이며 보존 상태도 양호해 긴급 보수작업을 거친 뒤 광둥 실크로드박물관의 수정궁으로 옮겨 보관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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