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3대 자동차업체 가운데 하나인 크라이슬러가 극심한 자금압박에 따라 자산 매각에 주력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습니다.
특히 나델리 CEO는 이달 초 직원들과 가진 회의에서 자산매각 추진 사실을 밝힌 뒤 "기술적으로는 파산상태가 아니지만 운영상으로는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100억달러 규모의 투자자들이 아직 우리를 믿고 있다는 것이 파산을 막아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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