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명 검찰총장은 오늘(23일) 퇴임식에서 검찰은 소용돌이치는 역사의 한복판에 놓여있다며 진실 추구만이 존경받는 길임을 명심하고 진실의 칼 하나로 승부를 걸라고 후배들에게 당부했습니다.
30년 간의 공직생활을 끝내고 자연인으로 돌아
정 총장은 BBK 의혹, 대선후보 수사 등 민감한 현안을 놓고 정치권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여러분에게 어려운 일만 남기고 떠나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며 안타까운 심정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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