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엔 환율 오름세와 한국은행의 외화대출 규제 영향으로 엔화대출을 원화대출로 전환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
은행업계에 따르면 기업·하나·신한·우리·외환은행 등 5개 시중은행의 엔화대출 잔액은 24일 현재 8천727억엔으로 전월보다 3.2%
특히 기업은행이 지난달 20일 선보인 '외화대출 전환 원화대출' 규모는 24일 현재 465억원을 기록할 정도로 대출 전환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이는 원·엔 환율이 7월말 10년래 최저수준이던 100엔당 740원대에서 800원대까지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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