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노무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자신이 인터넷 전문가라고 말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3일 회담에서 노 대통령이 개성공단에 인터넷 개통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자, 공단 안에서만 통하면 되는데 북쪽 다른 지역까지 연결돼
노 대통령은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개성공단을 방문해 입주기업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전하면서, 김 위원장이 인터넷 등 기술적 내용을 잘 알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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