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와 청와대가 남북 정상회담 개최 시기와 의제 등을 놓고 정면 충돌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후보는 일본 후지TV와의 인터뷰에서 "남북 정상회담이 대선에 영향을 끼칠 만한 일을 해서도 안 되고 그럴 경우 국민적 저항에 직
이에 대해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 후보의 구상은 사기업 대표가 계산을 가지고 하기에는 적당한 발언일지 모르지만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정부를 책임진다는 것은 투자 대비 이익을 챙기는 사기업과는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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