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용산구 한남동 60번지 일대 13만5천855제곱미터 규모의 단국대 서울캠퍼스를 도시계획시설상 '학교 용지'에서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단국대가 경기도 용인 죽전지구에 새 캠퍼스를 마련하고 다음달 말까지 서울캠퍼스 전체를 죽전지구로 옮기기로 하고 도시계획시설 폐지 신청
이에 따라 단국대 서울캠퍼스는 9월 시작되는 2학기부터 각종 시설과 기자재를
용인으로 이전, 수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용산구가 작성한 새 지구단위계획은 단국대 부지에 용적률 128%, 2∼12층 규모의 공동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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