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경영어록 시간입니다.
오늘은 화장품 전문 생산 기업인 코스맥스의 이경수 대표를 만나보겠습니다.
이 대표는 꾸준한 연구 개발을 바탕으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이 화장품 기업의 본질이라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 : 이경수 / 코스맥스 대표이사
-"지금은 화장품 단독으로 역할을 하는 것보다는 건강 기능성 식품이나 제약과 연계되서 제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른바 먹고 바르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약의 영역이 화장품으로 오고 또 화장품 영역이 제약으로 가고, 건강기능성 식품이 화장품과 연계되고 이렇게 서로가 같이 함으로써 더욱 효과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저희도 이쪽으로 방향을 잡고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의 기업 이념은 사과 3개로 대변 됩니다.
인류 역사를 바꾼 사과가 3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인류에게 선과 악을 가르친 아담과 이브의 도덕의 사과이고 또 하나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에게 바치는 미의 사과, 그 미의 사과는 트로이 전쟁을 유발시켰고, 결국 로마라는 국가를 탄생시켰습니다.
그리고 뉴튼의 과학의 사과가 있습니다.
이 세개의 사과를 위해서 정직한 기업,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기업, 연구하는 기업이 회사의 경영이념입니다.
저는 직원들에게 고객의 입장에서 모든 것을 생각하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아껴서 잠시라도 고객을 벗어나지 않도록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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