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무실 공실률 1%대로 떨어져

서울지역 사무실 빌딩의 공실률이 4년만의 최저 수준인 1%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서울 소재 10층 이상 또는 연면적 5천 제곱미터 이상인 표본빌딩 15
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분기 사무실 공실률이 1분기보다 0.53%포인트 떨어진 1.63%를 기록했습니다.
공실률은 작년 4분기부터 3분기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1%대의 공실률은 지난 2003년 3분기 이후 4년만에 처음입니다.
권역별로는 강남권이 0.64%로 가장 낮았고, 도심권과 마포·여의도권은 각각 2.22%와 2.23%로 다소 높게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