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신제품 쏟아진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운전자들의 길안내를 돕기 위한 내비게이션 신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길 찾기 기능이 더욱 향상된 지도와 다양한 부가 기능을 갖춘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습니다.
김명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PMP 제조업체인 디지털큐브가 새롭게 선보인 내비게이션입니다.

이 제품은 디지털큐브가 위성 DMB 사업자인 TU미디어와 함께 출시한 제품으로 지상파와 위성DMB를 볼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됐습니다.

특히 소비자들이 위성 DMB를 3년 동안 공짜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손국일 / 디지털큐브 대표
-"저희가 TU미디어의 위성 DMB를 3년간 무상으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MP3 전문업체인 레인콤도 7월 말 조그 검색 기능을 탑재한 내비게이션을 출시합니다.

레인콤은 내비게이션에 조그 기능을 적용해 정보 검색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 오경훈 / 레인콤 매니저
-"메뉴 이동을 할 때 터치 기능으로 조정하면 운전중에 많은 불편함이 있었는 데 조그 버튼을 이용해서 메뉴 이동이나 볼륨 조절을 가능하게 했고요."

내비게이션 전문업체인 카 포인트와 내장형 내비게이션 업체인 휴어스도 DMB 기능과 길 찾기 기능 등 편의성이 향상된 신제품을 내놨습니다.

인터뷰 : 김경진 / 휴어스 상무
-"T팩을 가장 먼저 적용을 했다든가 전면에 USB를 적용해서 제품의 실용성과 편의성을 강조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처럼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내비게이션 신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어 이용자들의 휴가 길 안내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김명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