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중국 등 6자회담 참가국들은 다음달 초 베이징에서 2.13합의 이행과 관련된 각국의 조치를 평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비공식 회담을 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고위소식통은 "비공식 회담은 6자회담의 동력을 유지하는 한편 북한이 취할 핵시설 폐쇄의 내용을 집중적으로 평가하는 작업이 될 것"이라고
북한은 6자회담 참가국들이 회담 기간을 전후해 국제원자력기구 실무대표단과 합의한 핵시설 동결과 폐쇄 조치에 착수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정식 6자회담은 북한 핵시설 폐쇄가 완료되는 직후인 7월 하순경 열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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