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불법 수입한 의료용 접착제를 이용해 만든 실리콘으로 성형수술을 해온 의사와 이들에게 실리콘을 공급한 업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서울경찰청 외사과는 성형 수술용 실리콘을 불법 제조해 유통시킨 혐의로 신 모씨와 유 모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이들로부터
도 함께 입건했습니다.
신씨 등은 2005년부터 최근까지 해외에서 밀수입한 의료용 접착제를 사용해 코와 이마 성형수술에 사용되는 실리콘을 만들어 유통시켜 13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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