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팽창일로였던 시중유동성 증가율이 석달만에 둔화세로 돌아섰습니다.
하지만 부가세 납부 등 일시적 요인이 작용한 탓으로, 추세적인 흐름으로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평가입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중 광의유동성 동향'에 따르면 광의유동성 잔액은 천888조5천억원으로 3월보다 0.7% 늘어 증가율이 2월대비
비록 전달보다 소폭 둔화하긴 했지만 유동성 증가율은 지난해 4월에 비해 11.8%로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정부와 기업이 공급하는 유동성은 20%이상 큰 폭으로 증가해 시중유동성 팽창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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