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나이지리아에서 납치된 대우건설 임직원들을 석방하기 위한 협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당초 한국시간으로 어젯밤(7일 밤) 열릴 것으로 보였던 현지 주정부와 납치단체간 5차 교섭이 열리지 못했습니다.
대우건설측은 현재 나이지리아 주정부가 5차 협상을 위해 내부 의견을 조율 중이라는 연락을
앞서 6일 열린 현지 주 정부와 납치세력간의 4차 교섭은 12시간 동안 진행됐지만 합의점에 이르지 못하고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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