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의 금융부채가 소득이나 금융자산보다 훨씬 빠르게 상승함에 따라 채무부담 능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펴낸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소득으로 금융부채를 갚을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개인 가처분소득 대비 금융부채 비율은 1.42
이는 지난해 개인 가처분소득 증가율이 5.6%로 금융부채 증가율 11.6%의 절반 수준에 그친 데 따른 것입니다.
또 개인 가처분소득 대비 지급이자 비율도 2005년 7.78%에서 지난해 8.64%로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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