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플 출제 기관인 미국 교육평가원 ETS는 지난 주말 일부 국내 시험장에서 발생한 서버 접속 '불통'으로 인한 파행 운영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ETS는 최근 개설한 국내 전용 웹사이트에 올린 사과문에서 지난 주말 한국에서 시행됐던 토플 IBT 시험의 두 곳 시험장에서 일부 수험자들이 정전과 기술적 이유로 시험을 마치지 못한 점에 대해 수험자들께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TS 폴 램지 수석부사장은 시험을 치르지 못한 수험생들께 개인적으로 사과하며
지난달 29일 서버 '불통'으로 전체 응시자 천500여명 중 인천과 대전 등 2곳에서 48명의 응시자가 시험을 치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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