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불법복제율이 46%에 달할 정도로 우리나라는 불법복제가 심한 상황인데요.
지식재산권 산업별 대표기관들이 모여 불법복제 추방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불법복제를 막기위해 지식재산권 관련 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불법복제로 인한 피해액이 연간 4천억원이 넘을 정도로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정재훈 / 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 의장
-"현재 소프트웨어 불법복제율이 46%인데 36%로 낮추면 GDP 3조원, 매출 증가가 2조원, 세수 증가가 9천억원 정도 예상됩니다."
영화의 연간 불법복제 피해액은 지난 2년 사이 4배가 증가해 4천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음반업계도 지난 5년간 불법복제로 인해 시장 규모가 4분의 1 이하로 줄었습니다.
연예인들의 초상권 침해 문제도 심각해 개그맨 정준하씨도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인터뷰 : 정준하 / 개그맨
-"지식재
'범국민 지식재산권보호연합회'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대규모 캠페인 콘서트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입니다.
mbn뉴스 김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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