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관계 '쌀 외교'로 새시대 진입"

파이낸셜 타임스는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으로 경색된 중일관계가 '쌀 외교'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맞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오는 11일부터 시작되는 원자바오 중국 총리의 일본 방문 중 중국이 지난 2003년부터 중단해온 일본 쌀 수입을 재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또 이 조치가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로 비
롯된 양국간 경색관계를 해소하는 상징성을 띠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