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TV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제조회사들의 가격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어서 앞으로 디지털TV 가격 하락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명래 기자입니다.
디지털TV 가격이 끝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판매중인 32인치 LCD TV 3대 중 1대가 100만원 아래로 가격이 떨어졌고, 40~42인치는 5대 중 4대가 200만원 이하에 팔리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뱅크는 32인치 LCD TV HD 일체형의 평균 판매가격이 109만5천500원으로 지난달보다 1.96%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40인치와 42인치 LCD TV의 평균 가격도 지난달보다 4.9% 떨어진 191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격대별 분포를 살펴보면 150~199만원대 제품이 52%로 가장 많았고, 100~149만원대 제품은 28%를 차지했습니다.
PDP TV도 42인치 HD급의 이달 현재 평균 판매 가격이 지난달보다 10만원 정도 떨어진 152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풀HD
업계는 대형 패널의 대량 공급이 가능해지고 디지털TV 업체들의 경쟁도 치열해져 가격이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명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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