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로 예정돼 있던 삼성 에버랜드 전환사채 편법 증여 사건의 선고공판이 연기됐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이 사건에 대해 다시 한 번 변론기일을 갖고, 오는 3월 8일
검찰은 아직 법원의 정확한 공판 연기 이유를 듣지 못했다며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허태학·박노빈 전·현직 사장에 대해 특경가법상 배임죄를 인정해 각각 징역 5년과 3년을 구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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