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미국증시 상승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오늘 옵션 만기일을 맞아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우위를 보이는 등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단기낙폭이 컸던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피 지수가 1370선을 회복했습니다.
한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콜금리를 연 4.5%인 현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발표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8.34포인트 상승한 1374.3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의료정밀과 운수장비, 통신과 전기전자, 전기가스와 증권, 종이목재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움직임이 좋습니다.
삼성전자우선주만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와 한국전력, 신한지주등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금융이 4퍼센트 이상 오르고 있고, KT와 신세계가 2퍼센트 이상 오르고 있습니다.
조선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이 3퍼센트 이상 오르고 있고, 한진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삼성중공업도 1% 내외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7.13포인트 상승한 603.9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섬유의류와 정보기기, 유통등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지만 컴퓨터 서비스와 인터넷, 기타제조업종과 반도체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나로텔레콤과 태웅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NHN이 3퍼센트 이상 오르고 있고, 아시아나항공과 CJ홈쇼핑, 메가스터디등
액티패스가 이상급등 종목지정에도 불구하고 구본호씨 투자를 계기로 9일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반면 제이엠피는 어음 위변조 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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