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인도네시아에서 대형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여객선이 침몰해 4백여명이 실종됐던 인도네시아에서 여객기까지 실종됐습니다.
김종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승객과 승무원 등 백2명을 태운 인도네시아 여객기가 실종됐습니다.
애덤 에어 소속 여객기는 인도네시아 자바섬과 술라웨시섬을 비행하다 관제당국과 연락이 두절됐다고 AFP통신이 전했습니다.
실종 사고 당시 여객기가 지나던 동북부 자바 지역에는 비바람이 강하게 불어닥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실종 비행기의 위치 등 상태를 아직까지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앞서 지난 29일밤에는 인도네시아 여객선이 폭풍우로 침몰해 400여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사고 당시 배에는 승객,승무원 638명이 배에 탄 것으로 전해졌고 100여명만 구조됐습니다.
인도네시아 교통부 장관은 현재까지 2백여명 가까이 구조됐다고 밝혀 4백여명의 생사는 아직까지도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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