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접전 끝에 아르헨티나를 누르고 세계 남자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정상에 올랐습니다.
러시아는 모스크바 올림픽스타디움 인조코트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 날 단식 세번째 경기를 내줬지만 단식 네 번째 경기에서 마라트 사핀이
이로써 러시아는 지난 2002년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전 우승에 이어 두번째 데이비스컵을 차지했고 아르헨티나는 25년만에 첫 정상 등극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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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접전 끝에 아르헨티나를 누르고 세계 남자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정상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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