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단숨에 1420선을 회복했고 코스닥 시장도 610선을 넘어섰습니다.
마감 시황, 김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코스피 지수가 이틀 연속 오르며서 단숨에 1420선을 회복했습니다.
지수 1420선 회복은 지난 5월 12일 이후 약 6개월 보름만입니다.
약세로 출발한 코스피 시장은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 매수에 따른 1800억원의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과 기관 매수에 힘입어 큰 폭으로 올랐고 결국 코스피 지수는 16포인트 상승한 1422로 마감됐습니다.
은행과 증권, 보험, 운수창고, 전기전자등 전 업종이 올랐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외국인 매수로 강세를 보였지만 LG필립스LCD와 LG전자는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국민은행과 포스코, 현대차, SK텔레콤 등 대형주도 대부분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화성산업이 장하성 펀드 지분 매입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와 아파트 분양률 상승 기대감으로 태영과 벽산건설, 한라건설등 중소형건설주가 일제히 급등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과 기관 매수로 사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지수는 7포인트 상승한 614를 기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과 메가스터디가 약세를 보인 반면 NHN과 CJ홈쇼핑, 하나로텔레콤, 휴맥스등 대형주 대부분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케이디미디어와
또한 에스엠이 비트윈을 인수한다는 소식으로 두 회사 모두 급등세를 나타냈고 옴니텔은 제2의 사이월드 공동 개발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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