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스닥 등락이 엇갈린 채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 하락과 미국증시 혼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국내증시가 장중내내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습니다.
외국인이 사흘째 순매도세를 나타냈지만 개인의 매수와 프로그램매수세가 맞선 하루였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3.69포인트 상승한 1405.9로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장중 반등을 시도한 가운데 한국전력과 포스코,신한지주,우리금융이 오름세를 나타냈고, SK텔레콤과 KT등 통신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대림요업과 삼광유리,쌍용양회등 시멘트와 유리등 건설자재 종목이 강세를 보였고, LG생활건강이 최근 구조 조정과 향후 사업성에 대한 긍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6% 올라 10만원대를 돌파한 가운데 의약품업종도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현대자동차가 3% 이상 하락 하는 등 환율하락과 판매둔화 우려감으로 자동차관련주가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외환은행은 고배당 기대감으로 하락 하 루만에 2% 이상 올랐고, 팬택과 팬택앤큐리텔이 9일만에 반등하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81포인트 내린 607을 기록하면서 이
NHN과 하나로텔레콤,아시아나항공,CJ홈쇼핑,메가스터디등이 하락세를 나타냈지만 동서와 CJ인터넷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윈도우비스타 기업용 판매가 이번달 말부터 시작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제이엠아이와 다우데이타등 관련 주가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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