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미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미국증시가 강세를 나타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키며 코스피 지수가 상승 하며 출발했습니다.
외국인이 이틀째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술주 강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가 나오고 있어 오름폭이 둔화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89포인트 오른 1409.2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과 전기전자,전기가스,통신,운수창고,증권업이 상승하고 있고, 철강금속과 의료정밀,유통,건설,은행,보험업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가 1% 오른 가운데 LG필립스LCD가 4% 가까이 상승하는 등 대형 기술주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고, 한국전력과 현대자동차,롯데쇼핑이 오름세
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금리인상이나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규제보다 주택가격에 대한 버블 확산이 은행주에 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국민은행과 신한지주,우리금융등 대형 금융주가 어제에 이어서 약세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이 2~3% 하락하는 등 조선주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고,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를 앞두고 건설업종 지수도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닷새만에 소폭 하락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0.1포인트 내린 608.0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NHN과 아시아나항공,CJ홈쇼핑,휴맥스,다음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하나로텔레콤과 하나투어,동서,네오위즈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정소프트가 제이엠피의 경영권을 인수함에 따라 두 회사가 모두 상한가로 직행
했고, 제이엠피가 경영권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네오웨이브 역시 5%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디지털인사이드의 우회상장을 재료로 IC코퍼레이션은 사
분식회계 사실을 고백한 현대정보기술은 9.66% 급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고, 횡령 사고에다 3.4분기 실적 부진까지 겸친 엠피오는 이날도 7.58%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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