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에서 또 다시 M&A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M&A재료가 소문에 그치거나 무산되는 경우도 적지 않아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김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근 코스닥 시장이 600선을 넘어서면서 또 다시 인수합병 관련주들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M&A관련주들이 소문으로 끝나거나 무산되는 경우가 많아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에이블씨엔씨와 손오공, 홈캐스트, 컴텍코리아, 시스윌 등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미샤로 잘 알려진 화장품업체인 에이블씨엔씨는 끊임없이 M&A가 제기됐지만 결국 소문으로 끝났습니다.
홈캐스트와 컴텍코리아, 시스윌 등은 추진중인 M&A가 무산되면서 추격 매수했던 투자자들은 낭패를 봤습니다.
또 최근 토비스와 미디어솔루션, 솔빛텔레콤등도 장외업체들의 우회상장 소식이 잇따르면서 주가가 출렁거리고 있고 하나로텔레콤과 인터파크등에
전문가들은 연말 연초에 보호 예수가 풀리는 기업들이 많아 M&A가 활성화할 것으로 보이지만 소문으로 그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섣부른 추격 매수는 자제할 것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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