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소비 지출이 둔화되면서 3.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의 전분기 대비 성장률이 0.9%에 그쳤습니다.
한은이 발표한 '2006년 3.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에 따르면 3분기 실질 GDP는 전분기에 비해 0.9% 성장률을 보였고, 지난해 동기 대비 성장률은 4.6%에 머물러 2분기 이후 경기둔화세가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성장률이 둔화된 것은 건설업 투자가 모처럼 증가세를 보였으나 민간소비 증가세와 서비스업의 증가세가 둔화됐기 때문입니다.
국제유가 급등과 외환시장 불안마저 지속하면서 교역조건악화로 인한 실질 무역
손실액은 18조7천965억원으로 분기기준 사상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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