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장기동과 운양동, 양촌면 일대 328만평이 2012년까지 신도시로 개발될 전망입니다.
김포시는 한국토지공사가 김포시 전체 면적의 4%에 해당하는 328만평에 4만7천600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신도시를 건설하는 내용의 '김포신도시 개발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지역은 김포시 10개 지역 가운데 장기동과 운양동, 양촌면 등 3개 지역으로
주거비율은 단독 20%(2천500가구), 연립주택 13%(3천200가구), 아파트 67%(3만7천200가구)로 구성되며 주상복합용지에서 4천700가구를 확보해 전체 개발면적의 33%를 주택건설용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모담산 및 가현산 일대에는 중.저층의 주택
구 남측에는 고층의 공동주택이 자리잡게 됩니다.
김포시 관계자는 "한국토지공사가 개발주체가 돼 총 8조여원을 투입해 추진할 김포신도시 개발은 향후 지역경제 및 문화생활 수준을 향상시키고 대도시와의 격차를 줄이는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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