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은 현대자동차그룹의 부당지원행위와 관련해 곧 2차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의 공정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난 9월11일 조사에 착수해 현재 1차 조사를 마친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열린우리당 김현미 의원은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비
김 의원은 과거 대우그룹의 경우 가격 이외 지원규모를 근거로 부당지원행위로 결정한 바 있다면서 비슷한 사례인 현대차그룹 사건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않는 것은 '현대차그룹 봐주기'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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