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할 당시 감지된 지진파의 진도 규모를 당초의 3.58에서 3.9로 상향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학기술부는 오늘 오전 열린우리당과 가진 당정 간담회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변재일 제4 정조위원장이 말했습니다.
변 위원장은 지진계 측정치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1차 분석에서는 3.6 정도 규모의 진도로
변 위원장은 진도가 4.2 이상일 경우 핵폭발이라고 확실시되는데, 3.9 수준은 이를 확신하기 어려운 상태라며 과기부도 과학적 최종판단은 유보하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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