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하락하며 1310선대로 밀려났습니다.
이란 핵개발과 관련한 지정학적 우려감과 미국의 주택경기 둔화 우려로 미국증시가 하락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
니다.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외국인이 현물과 선물시장에서 동반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고, 프로그램매도세가 나오며
지수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1.15포인트 하락한 1313.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섬유의복,종이목재,의약품,운수창고,증권,보험업이 상승하고 있고, 철강금속과 전기전자,의료정밀,운수장비,유통,전기가스,건설,통신,은행업등
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가 닷새만에 소폭 하락하고 있고, 삼성전자와 국민은행,신한지주,우리금융,LG필립스LCD가 약세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반면 현대자동차와 하이닉스반도체,SK텔레콤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대웅제약과 일동제약등 제약주가 이틀째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한올제약이 껌 타입의 비만치료제 특허 취득을 재료로 9% 올라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약세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1.96포인트 내린 552.23을 기로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과 금융,운송과 반도체, 일반전기전자등의 업종이 약세권에 머물고 있는 반면 출판매체복제 업종과 방송서비스, 오락문화등의 업종이 오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LG텔레콤이 3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보고서에 힘입어 2% 이상 상승하고 있고, 휴맥스와 셀런이 방송위원회와 정보통신부의 IP TV 공동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를 앞두고 각각 2%와 9%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아시아나항공과 CJ홈쇼핑,네오위
케이알은 신규사업 가시화에 따른 실적호전 기대감으로 9% 올랐고, 다산네트웍스가 IP TV등 신규서비스로 인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작용하며 5% 상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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