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 한 종교행사에 참석했던 사람들이 세균성 이질에 의한 설사환자로 판명돼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4일까지 경상남도 산청에서 열린 종교행사에 참석했던 12명이 세균성 이질에 걸린 것으로 최종 판명됐습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는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행사에 참석했던 700여명의 명단을 입수해 보건소에 긴급 통보
세균성 이질은 사람과 사람 간의 접촉이나 음식물 등을 통해 순식간에 확산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여행을 다녀온 후 설사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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