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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코스피가 미국의 기업 실적 호재에 1,760선에 바짝 다가서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외국인과 프로그램이 올 들어 최대 규모의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를 강하게 끌어올렸습니다.
조민주 시황캐스터가 보도합니다.
【 시황캐스터 】
주식시장이 마침내 연중 전고점 돌파에 성공했습니다.
코스피는 22포인트(1.32%) 오른 1,758을 기록했습니다.
연고점 1,752를 두 달 반여 만에 갈아치웠고, 2008년 6월 기록했던 직전 고점 1,774도 2년여 만에 경신했습니다.
미국증시가 알코아 등 기업 실적개선 소식에 강세를 보였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인텔까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자 투자심리가 살아났습니다.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수세가 폭발적으로 유입되자 장중 무려 1,764까지 오르며 장중 연고점도 새로 썼습니다.
외국인이 9,000억 원을 매수해 올 들어 최대 매수 규모를 기록한 반면 개인이 무려 8,200억 원어치를 팔면서 연중 최대 매도규모를 보였습니다.
프로그램은 1조 54억 원어치를 대거 사들이며 지난 2008년 9월2일(1조 1,196억 원) 이후 최대 순매수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증권주가 주식시장 강세에 따른 거래량 확대 기대감에 7% 넘게 폭등했고 건설과 의료정밀, 전기전자 등도 급등했습니다.
인텔 효과에 국내 대형 IT주들의 상승세도 돋보인 가운데 삼성전자가 3% 이상 올라 82만 원 선으로 가뿐히 올라섰고 하이닉스와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도 줄줄이 상승했습니다.
코스닥시장은 500선 회복에는 실패했지만,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코스닥은 2포인트 오른 499로 장을 마쳤습니다.
인텔의 실적호조로 미래산업과 신성홀딩스, 아토 등 반도체장비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아시아 주요증시들도 미국발 기업 실적 호재에 상승세를 보였고, 특히 일본 니케이지수가 2% 넘게 급등했습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식시장 강세에 사흘 만에 하락하며 어제보다 10원 내린 1,202원 5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MBN리치 조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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