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NH투자증권] |
NH투자증권은 네이버 해피빈에서 진행하고 있는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한 농가 중 펀딩금액, 연간 상품 공급 능력, 농가 업무 협조 등을 고려해 우수농가를 선정하고 네이버의 온라인 상설매장인 '스마트스토어'를 오픈했다. 스마트스토어에 입점된 농가는 우수한 상품을 일회성으로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신규 판로 개척과 매출증가를 통해 성장할 수 있다. 현재 스마트스토어 입점을 한 업체는 알알이거둠터(유기농주스) 등 4개 업체이며, 향후 NH투자증권은 농협중앙회 디지털농업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입점하는 농가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의 일원으로서 유망한 농업인의 유통라인을 개척하고 창조농업 경영체를 육성하는 사업에 관심을 가졌다. 이에 2017년부터 기존의 유통망을 대체할 수 있는 '크라우드펀딩' 사업을 시작했고, 디지털농업지원센터와 함께 대상 농가 선정 및 심사를 통해 펀딩을 진행할 농가를 선정했다.
작년부터는 국내 대표적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과 협업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펀딩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25개 업체가 네이버 해피빈에서 농식품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했으며, 2017년 7400만원이었던 펀딩금액은 2020년 상반기에만 1억7200만원이 모일만큼 성장했다.
NH투자증
[고득관 기자 kd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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