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디지털 광고 그룹 퓨쳐스트림네트웍스 자회사 퓨쳐다임은 지난 29일 스마트폰을 활용한 1대 1 모바일 점술 상담 플랫폼 '출장도사'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FSN은 사업 강점인 디지털 전문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O2O 서비스 시장을 개척하고자 지난해 12월 퓨쳐다임을 설립했다.
출장도사 서비스는 퓨쳐다임이 법인 설립 후 선보이는 첫번째 O2O 플랫폼 서비스로 FSN 계열 내 디지털 UI/UX 전문기업 이모션글로벌과 협력해 개발했다. 소비자들은 앱을 통해 원하는 분야에서 마음에 드는 점술가를 검색하고 선택해 실시간 혹은 예약 상담 형태로 영상 및 음성 기능을 통해 맞춤형 점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외 오늘의 운세, 신년운세, 평생 사주풀이, 정통 궁합 등 일반적인 무료 운세 서비스도 제공된다.
출장도사 서비스에는 현재 전국 8도의 ▲신점 ▲역학 ▲타로 등 분야별 점술가 약 130여명이 입점해 있다. 회사 측은 최근 점술가 관련 업계에서도 언택트 시대에 걸맞게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서비스에 관심이 커지고 있어 출장도사로의 입점 신청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정교 퓨쳐다임 대표이사는 "과거 텍스트 기반으로 제공되어왔던 기존 앱들과 달리 '출장도사'는 ▲고품질 영상, 음성 상담을 주력 서비스로 했다는 점 ▲전국 8도의 분야별 점술가 네트워크 및 검색 기능 ▲기존 점술 앱 대비 저렴한 가격 경쟁력 ▲24시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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